- 작성일
 - 2025.11.04
 
- 작성자
 - 원동현
 
- 조회수
 - 49
 
2025년도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 개최
2025년도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경기도(도시자 김동연) 그리고 (사)전환기행정학회(회장 심익섭)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다목적1실에서 ‘스마트 혁신 거버넌스를 통한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주제로 “2025년 신한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ICT 기술 기반 돌봄혁신과 교육·산업·행정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채락 신한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심익섭 전환기행정학회 회장, 조장석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박지혜 의정부갑 국회의원, 이재강 의정부를 국회의원, 장인봉 신한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장, 경기도의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성종 총장은 개회사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3중·4중의 중첩 규제 속에서도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규제의 땅’을 ‘기회의 땅’으로 바꾸는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대학교가 경기북부 혁신 거버넌스의 허브이자 인재양성의 중심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속적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익섭 회장(동국대 명예교수)은 환영사에서 “초고령화와 지역격차는 한국사회의 대표적 전환기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동시에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AI 시대의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담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장석 단장(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은 축사에서 “오늘의 세미나는 경기북부에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논의되고 제안해 주실 좋은 지혜와 정책대안들을 가지고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잠재력 있는 전략산업 육성과 궁극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박지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북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이며 이러한 역사적 역할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실질적인 보상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북부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협력하여 경기북부의 현실을 반영한 입법을 추진하고, 예산과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의정부와 경기북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그에 상응하는 발전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이제 사회적 자본을 기반으로 한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스마트 혁신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자립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앞으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부 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승희 신한대학교 교수(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장)이 ‘경기북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돌봄 사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교수는 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돌봄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양승희 교수의 발제에 대해 강정희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오석규(경기도의원), 이춘미(경기도 간호사회 부회장), 정나나(노원구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김정민(서본교에울온케어의원 경영기획부 차장), 윤연희(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장연국(의정부시 보건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경기북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를 주제로 두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성희 한양대 교수는 “경기북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과 지역거버넌스”를 주제 발표했고, 강찬솔(신한대학교 교수/RISE사업단장)는 “첨단소재와 산학협력을 통한 경기북부 산업혁신 전략”을 주제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재항 서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호상(세계시민기구(WCO) 사무총장), 고병철(한국의학연구소(KMI) 상무), 조석원(엘에스에듀하스피틀 이사장), 진세혁(경기북부특별자치도공론화위원장), 이용욱(경기도의원), 김환기(경인일보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본 세미나를 기획한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장인봉교수(경기좋은정책포럼 정책자문단장)는 “지금은 국민주권시대이고 주민주권시대입니다. 지난 70여년 경기북부는 우리나라의 큰 누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국가안보의 전진기지로 역할하면서 감수해 온 희생과 손실이 이제 국민주권시대에 자치권의 회복으로 보상받아야 하고 우리 스스로의 리더십과 설계도로 지역발전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바로 그러한 비전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오늘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장인봉 교수는 “현 정부의 국민주권시대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와 분권을 통한 지역주민의 행복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하고 신한대학교가 그러한 역할과 사명에 계속 충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끝.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