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10.22
작성자
원동현
조회수
38

강성종 신한대 총장, 파리서 ‘2035 DMZ 엑스포’ 승부수… BIE ‘화답’

강성종 신한대 총장, 파리서 ‘2035 DMZ 엑스포’ 승부수… BIE ‘화답’


BIE 사무총장 면담서 유치 비전 제시… 긍정적 공감대 형성

佛 최대 국제유학박람회 공식 참가… K-컬처·고등교육 세일즈




신한대학교가 국제 외교와 고등교육의 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반도 평화 비전을 천명하고 대한민국 고등교육과 문화 역량을 알리는 대대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지난 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에서 드미트리 케르켄체스(Dimitri Kerkentzes) BIE 사무총장과 공식 회동을 갖고 ‘2035 DMZ(비무장지대) 세계박람회’ 유치 구상을 전격 제안했다.

 

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파리 엑스포가 인류 진보의 시대를 열었다면, DMZ 엑스포는 전 세계 평화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반세기 넘게 분단과 대립의 상흔으로 남아있던 DMZ를 인류 화해와 공존의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케르켄체스 BIE 사무총장은 제안의 역사적 당위성과 미래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전향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세계박람회가 담아내야 할 새로운 평화적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 방안을 심도 있게 조율했다. 아울러 강 총장은 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와 연계한 대규모 DMZ 평화 프로젝트를 함께 제시하며, 글로벌 청년과 문화예술 교류가 항구적 평화 구축의 실마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평화 프로젝트 제안에 이어 신한대는 글로벌 교육 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신한대는 10일부터 11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프랑스 최대 교육 행사인 ‘레튀디앙(L’Étudiant) 국제유학박람회’에 공식 초청 기관으로 참가한다.

 

대학 측은 이번 무대를 통해 특성화 교육과정과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집중 소개하는 한편,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문화·역사·관광 자원을 전방위로 알린다. 특히 공연예술, 뷰티, 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등 신한대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실무 학과를 앞세워 현지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한국 유학 포트폴리오와 진로 가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대는 이번 파리 방문을 기점으로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평화, 고등교육, K-컬처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독창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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