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경계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경계연구』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 평가결과 등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2월 23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 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하며 연구성과의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술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등재 후보는 등재지 선정의 전단계로 그간 발간한 『경계연구』의 학술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경계연구』는 남북관계와 북한에 대한 연구를 중심에 놓으면서도 경계의 개념을 통해 인문사회과학 전반을 포괄하는 학술지로 2022년 창간되었다. 『경계연구』는 경계연구를 표방한 국내 유일의 학술지로 그동안 남북관계와 북한, 국내외 접경지역, 경계의 개념적 이해 등이 담긴 논문을 게재해왔다. 이 학술지를 발간하는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은 2015년 설립되어 학술회의, 포럼, 총서 발간, 시민강좌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여왔고 올해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대학교는 2014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의 통합으로 출범한 이래 경기 북부의 학술 진흥을 위해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을 설립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